김혜성이 또 나왔어요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시즌 5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김혜성은 경기 후반 수비 교체 선수로 투입되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26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로 승리하며 시즌 전적 50승 31패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50승을 달성한 팀이 되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뛰어난 투구가 빛났습니다. 야마모토는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맥스 먼시가 4타수 2안타(1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이날 원정팀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DH) - 무키 베츠(SS) - 프레디 프리먼(1B) - 맥스 먼시(3B)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RF) - 앤디 파헤이스(CF) - 토미 에드먼(2B) - 마이클 콘포르토(LF) - 달튼 러싱(캐처)과 함께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홈팀 콜로라도는 타일러 프리먼(DH) - 헌터 굿맨(캐처) - 조던 벡(LF) - 라이언 맥마흔(3B) - 티로 에스트라다(2B) - 마이클 토글리아(1B) - 미키 모니악(RF) - 올랜도 아르시아(SSS) - 샘 힐리어드(CF)와 함께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선발 투수는 체이스 돌란더였습니다.

다저스가 첫 안타를 쳤습니다. 3회초 선두타자 에드먼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2루 주자인 에드먼은 콘포르토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서 태그아웃당했습니다. 러싱의 중견수 플라이와 오타니의 볼넷으로 이닝이 끝난 후 2사 1, 2루 상황에서 베츠의 우익수 플라이로 끝났습니다.

콜로라도는 3회 말에도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모니악의 삼진과 가르시아의 포수 땅볼 이후 힐리어드는 2사 만루에서 우익수 방면 안타를 쳤습니다. 하지만 힐리어드의 안타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닝은 2사 1루 상황에서 프리먼의 중견수 플라이로 끝났습니다.

변수는 6회 초에 발생했습니다. 6회 초 2사 2, 3루 상황에서 먼시 타석 때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메이저사이트